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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배달노동자 이륜차 무상점검

  • 관리자4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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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장관 배달종사자 지원 방안 찾겠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배달노동자에게 이륜차 무상정비 등 지원을 약속했다.

노동부는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이동노동자쉼터 2호점에서 이륜자동차 안전점검의 날을 열고 배달노동자 100여명의 이륜차를 무상 점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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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정비협회 소속 정비사들이 조향장치·제동장치 등을 점검했고, 문제가 있는 전조등이나 브레이크 패드를 무상교체했다.

이 장관은 현장을 찾아 배달노동자의 고충을 듣고,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배달노동자 씨는 온라인으로 이륜자동차 안전교육을 받고 있지만 실제 

운행 관련 실습교육이 부족해 다양한 위험상황에 대처가 쉽지 않아 교통사고 발생의 우려가 많다고 말했다. 노동자 씨는 이륜자동차를 정비하기 

 

쉽지 않은데, 이 행사에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앞으로도 점검 지원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달노동자가 업무 중 갈 수 있는 공용화장실 등 편의시설 확충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정식 장관은 배달종사자가 안심하고 이륜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정비 등의 지원을 계속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배달종사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예슬 기자 yeah@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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